맛집
[서울] 양갱상점 금옥당 서울역점 선물사러 갔음
일개미2882
2025. 1.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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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엄마가 수술을 받으러 서울에 오셨다가
수술도 잘 끝나고 병캉스를 끝내고
(순전히 본인이 하신 말씀이다)
부산으로 돌아가시는 날이였다
원래 할머니 살아계실때 금옥당 양갱을 사드려보려고 했는데
항상 재고가 없어서 못 사다가
이번에 한번 가보자 싶어서 갔음

이 자리는 항상 가게가 자주 바뀌는데 금옥당은 오래가길..
지하철에서 서울역가는 에스컬레이터가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에서 내리면 금옥당으로 갈 수 있다

들어가서 오른쪽에는 다도클래스(?)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장비들이 있었음


싱기하다


예전에 사용하던 걸 디스플레이 해놓은 것 같기도 하고..

엄마가 이거 비싼거라고 했음

떡(?) 만들때 쓰는거라 했음

엄청 오래된 옛날 찬합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양갱을 사러 나옴






종류도 진짜 많고 특이했음
내가 먹어본 건 연양갱이 다 인데..
웃긴건 저게 다 빈통이다
여름에 냉장보관해야해서 냉동실에 모셔져 있음
계산대에 통만 갖고오라했다

여튼 빨리 먹고 아니면 냉장고에 넣어놓으란 얘기

옛스러움과 현대적인게 어우러지게 가게 디스플레이를 아주 잘해놨다
이런거만 보이는 나.. 어쩌면 1등 일개미일지두..

양갱 가격은 맛 마다 조금씩 틀리다
세트를 좀 물릴거 같아서 하나씩만 맛보라고 말씀드림
담에 또 사가면 되니깐

엄마가 고른 4개
맛있는지 후기는 카톡으로 받아보았다
괜찮다고 하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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