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대입구역 신상카페 스태츠 분위기 너무 좋아

우리집 근처가 다 좋은데

스타벅스 갈려면 한 10분 걸어야 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가 멸종되었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나마 조용한 곳이 교회 안 카페..

근데 한줄기 빛과 같은 카페가 길 건너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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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판에서도 주인장 취향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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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을 갓 해서 화분이 많았다

그와중에 정자세로 사진 찍는 나

너무 웃기고요

나는야 블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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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이 블랙 앤 베이지로 상당히 모던한 느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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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가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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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성격이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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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실이 따로 있는거보니 여기 안에서 원두 로스팅까지 하는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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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사람들은

따뜻한 보이차

수박주스를 시켰고

나는 블렌드 네이키드 필터커피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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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뺏길가봐 핸드폰, 버즈로 자리맡아둠

오픈한지 얼마안됐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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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층고도 높고

입구에서 본 것보다 내부가 넓어서 자주 오고 싶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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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필터커피 내려주시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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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가 어떤건지 볼 수 있게 이렇게 붙여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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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서빙해서 하나씩 설명해주심

수박주스는 아래에 키위청이 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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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기 진짜 수박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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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는 3번까지 우려먹을 수 있다고 하심

물이 부족해보이면 사장님이 나타나서 물을 따라주심

언제 보셨어요..?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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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산 보이차였다

다들 알겠지만 보이차는 오래될수록 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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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내 커피

향이 아몬드랑 초콜렛이 섞여있어서 아주 좋았다

무엇보다도 시지 않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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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가격은 좀 있는데

친절하고 분위기가 있어서 자주자주 올 거 같다

내가 진짜 맘에 들면 첨 오자마자 포인트 적립을 만드는데.. 이번에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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