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과장이 얼마전에 프로필 사진을 바꿨길래 그와 관련된 썰이 또 생각이 난다.식품회사에서 영업직으로 이직온 Y과장은 머리가 벗겨지고 배가 나왔지만 묘하게 얼굴은 좀 동안인 아저씨였다.회사 안에서 매우 비열하기로 소문난 J차장 밑으로 들어가야해서 저 성격으로 견딜 수 있을까 싶었는데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다니고 있었다.그가 온지 한 6개월 쯤 되었을까?조금 이상행동이 감지되었다.한번은 그는 100명이 넘는 단톡방에서 이상한 메시지를 보내었다."여래니 지굼 요기ㅇㅇ앞에서 기다리구있는대앵~"뭐 이런 애교넘치는 메시지?그 단톡방은 매우 엄격 근엄 진지한 곳이여서 이런 메신저는 절대 불가한데 그런 소동이 있으면 잠시 방을 나갔다가다시 J차장에 의해 소환되었음..뭔가 메시지를 잘못보냈나 싶었음와이프한테는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