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집 다람쥐간만에 반가운 얼굴 만나러을지로에 갔다얼마만이지? 4개월??기억이 잘 안나네..1차로 회를 먹고실장님 먼저 들어가시고3명이서 2차 갈 곳을 찾았는데내가 예전부터 눈독들이던 곳이 생각나서 고고했다종로2가에서 익선동으로 쭉 들어가아한다서순라길 쪽에 붙어서 중간에 여기가 맞나 ? 싶은데 거기가 맞습니다어디지 싶을때 다람쥐가 딱 보인다고즈넉한 서순라길.. 인테리어가 나무와 스틸, 컨크리트를 사용해서모던하지만 아늑한 느낌을 줬다오랜만에 보는 석유 난로이게 메뉴판이다 술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 ㅋㅋㅋㅋㅋ난 이날 상태가 안좋아서 알름두들러라는 탄산 허브티를 마셨다일행은 이걸 마셨는데상큼한 사과향이 나서 정말 맛있었다고 했다맑은 상태로 소주잔 한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