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옛날 경양식집 분위기 나는 홉스피제리아 (부제. 아삭이고추)

 

사촌오빠랑 동생이랑 점심에 보기로 했는데..

추석에 김포에서 부산까지 버스를 탔고

약 10시간만에 부산 땅을 밟게되어

무려 해진 8시 경 저녁에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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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 피제리아를 예약해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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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갑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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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하자면 B세트로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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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굉장히 넓더라

오빠가 지친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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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세트에서

홉스시그니처샐러드

홉스찹스테이크

스파이시치킨크림파스타

페퍼로니 포테이토 반반피자

자몽 블루레몬에이드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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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이러함

단품 종류도 다양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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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음

물이랑 핫소스 파마산치즈 등등..

자리에 포크 나이프는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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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추가 있네..?

 

무려 아삭이 고추랑 쌈장

깍두기랑 무 피클이 있었다 ㅋㅋㅋ

한번 받아봐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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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몬레이드

자몽에이드

난 자몽에이드 먹었는데 괜찮았음

다 먹으면 탄산로 리필됨

쌈장과 고추 깍두기 무피클의 향연..

은근 아삭이고추가 맛나서 엄청 집어먹음

두판은 더 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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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을 분이 아닌거 같긴 했는데 또 은근 어울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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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나옴

와 근데 사이즈가 어마무시함

난 세숫대얀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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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샐러드였음

난 피자가 먼저 나온줄 알았음

넘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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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스테이크

이것도 보통 밥이 한개 나온것만 봤는데

세덩어리..

믿기지가 않아서 항공샷 날림

아이폰 몇이더라 ..

여튼 폰이랑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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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에 나온 빵은 안에 바질페스토가 발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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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자가 안나왔구나..

피자는 얇은 도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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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테이토가 좀 맛있었음

페퍼로니는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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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이 고추에 한번 놀랐고

양이 겁나 푸짐해서 놀랐고..

가성비갑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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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번에 친구는 좀 그렇고 부모님을 모셔오고 싶었다

엄마가 엄청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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