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부산] 분위기 있는 파인다이닝 민락 아웃트로바이비토

일개미2882 2025. 1. 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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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사촌동생 재미니 결혼도 하고

어찌보면 이번이 사촌들끼리 보내는 마지막 명절일수도 있어서

이번에 꼭 꼭 같이 식사하자고해서 모였다

나랑 동생 (호적메이트)

사촌동생 사촌오빠 총 4명

아웃트로바이비토는 4인 초과하면 예약이 안된다고 함

외관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

어떤 할머니가 서계셔서 ㅋㅋㅋ

사실 나중에 찍은 사진이다

화단에 있는 꽃이 너무 예뻤다

올라가보자

이 나무도 굉장히 특이함

담배피는 남자 그림

안녕하세욧

디제잉 기계가 있어서 찍음

내가 좋아하는 RX시리즈다

RX3를 갖고 계시던데 이건 지금 구하기가 무척 어려움..

burmester phase3 retro style를 여기서 볼줄이야..

매우 고가의 장비인데 나도 실물로 첨봄

아웃트로

4인 2인자리만 있다

오픈키친이라 과정이 다 보임

매뉴판을 보자

 

맞는 말씀입니다

재미니가 예전에 서면에 있을때도 갔는데

그때랑은 메뉴가 좀 바뀌었다고 함

단새우,부라타치즈,비사슈아즈, 유자간장젤리를 에피타이저로 시킴

한우 홍두깨 타르타르타르

바질스파게티

오리지널라구

도미 파피요트를 젤 마지막으로 쭉 시켰다

첫 바틀은 알렉시스 우동마뚜제로 시켰음

소비뇽블랑이 잘 어울리지 싶어서 고름

두번째 바틀은 추천을 받았는데

발디솔레 아우라 모스카토 계열이였음

메뉴를 실컷 고르고 와인 저장소 구경하러감

한 두병씩만 있어서 있는지 꼭 물어봐야할듯

시선강탈 고양이 조각

재민이가 원하는 구도로 찍어줌ㅋㅋㅋ

 

마뚜제 오픈을 도와주셨다

공기에 노출을 3분정도 시키고 맛보라고 하셨음

감사해염

첫 요리 등장

(단새우..)

생긴건 달콤할거같은데

1도 안달고 간이 딱맞다

짠맛 베이스

감자 맛이랑 단새우가 어우러지면서 너무 맛났음

 

요건 홍두깨 타르타르

이렇게 등장할지 몰랐음

부각같은거에 올려서 먹으라고 하셔서 시도해봄

육회처럼 되어 있더라

맛도 고급진 육회맛

바질 스파게티

면이 평소에 먹던거보다 살짝 두꺼웠음

친동생은 소스가 너무 맛나다며 빵을 달라고 난리난리 ㅋㅋㅋ

소스에 찍어드시겠다며..

그래서 사워도우 빵도 추가함

만족하니?

오리지널 라구

위에는 바질 튀김이라 부숴서 먹으라고 하심

못먹어본 라구 맛이였음

근데 파스타를 하나만 시킬 수 있다면 바질을 추천함

바질이 좀 더 맛있었음

두번째 바틀

오렌지 발디솔레 아우라 모스카토

오렌지가 화이트 계열 포도로 담근 술이라

크게 나누면 화이트인데

색이 오렌지라 오렌지라고 부른다고 함

확실히 오렌지 색이 느껴짐

 

기다리고 기다린 도미 파피요트

종이호일에 쪄서 등장

 

잎을 먼저 빼주시고

레몬도 제거하면 도미랑 보리밥 버터 각종 해물과 채소가 남음

이렇게 직접 으깨어 주신다

완성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함

넘 맛있음 (말잇못)

잼나게 수다도 떨고 근황토크도 했다

동생은 여기는 다음번 여친(?)이랑 오겠다고 다짐함ㅋㅋㅋㅋ

너무 행복했던 시간!

나와서 찍었는데 저녁에도 건물이 참 이쁘다

#아웃트로바이비토

#수영맛집

#부산맛집

#부산파인다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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