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너무 맛있는 미들급 오마카세 스시소라 마포점

 

 

오랜 벗 건보의 결혼이 내년 1월이라

좀 미리 청모도 할겸

그리고 우리 곰 패밀리들의 생일이 다 가을이라

이참에 생파도 하기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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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역 스타벅스 옆에 에스컬레이터 타면 바로 보임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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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타임 예약인데

5시 반 정각에 문을 연다

오 잘나옴ㅋㅋㅋㅋ

건보의 당당한 뒤태

미리 잘먹을게

룸차지는 돈아까워서 바에서 먹음

원래 또 서비스를 직접 받는게 오마카세 맛 아니겠습니까

담당 셰프님 잘 부탁드려요

차완무시가 나옴

은행이랑 새우살이 올라가있음

맛있었다

룸차지 후덜덜

점심도 괜찮다 여기

예전에 선릉점 몇번 가봄

디너 오마카세 가격 참고요

다들 술을 안먹어서 생맥 한잔 하기루

 

삿포로 한잔이랑 페리에 2병을 주문함

광어회를 주셨는게 오른쪽 지느러미는 살짝 불향이 났다

도화새우가 그다음

현기증나요

그사이에 나온 맥주

그리고 페리에

이렇게 꽃처럼 말아서 주신다

새우가 살짝 살아있는거 같았음

무와 꼴뚜기 조림

살짝 달달하더라

이게 머에요?

아 도화새우 머리튀김입니다

머리도 맛이 좋더라

방어튀김

소스랑 샐러리 피클을 곁들여 먹었다

냠

그다음은 금태인데 손에서 손으로 건네주심ㅋㅋㅋㅋ

우리 전매특허 포즈 짠

5년전에도 이렇게 스시소라에서 짠 했는데 ㅋㅋㅋ

 

중간 장국이 나왔다

암것도 없이 가쓰오부시로만 우린 물이였음

손닦는 수건도 바꿔주심

참치중뱃살

이때부터는 간장을 발라주셨다

참돔 초밥

넘나 맛있었음

한치회초밥인데

결을 엄청 쪼개서 보는 맛이 있더라

사진이 잘 안나왔네

아마도 방어였던거 같음..

가지튀김에 성게알 소스

첨 먹어보는 맛이였는데 보드랍고 좋았다

성게알과 가지가 꽤 잘 어울렸음

이거도 참치

다른 부위였는데 기억이 안난다

대뱃살이였던듯 아마도...

단새우랑 성게알

언제먹어도 존맛

또 한번 시그니쳐 포즈 남겨요 ㅋㅋㅋ

장어튀김이였던거 같은데

약간 달다구리한 소스맛이였다

삶은 조개로 만든 초밥

백합으로 추정됨ㅋㅋㅋ

전갱이랑 생강

파는 안에다가 넣어주셨다

안떨어지고 좋고요?

고등어 봉초밥

두개 먹고 싶더라 ㅋㅋㅋ 존맛

냠

첨에 시작할때 이거부터 미리 돌돌 말아두심

솥밥 보여주심

너무 배불러서 이걸 먹을 수 있을까하고 생각해보았다

장어초밥

맛있었음ㅋㅋㅋ 불향도 살짝남

그 사이에 준비해주신 솥밥

배부르다하면서 남기지않고 다 먹음

후토마끼로 상큼하게 입가심(?)

계란말이도 달달하고 포슬포슬했음

약간 다른데보다 초록빛이 아주 살짝 돌았음

앵콜을 해주신다

내가 먹고 맛있었던거 하나 더 찬스!!

전 그래서 참치중뱃살을 골랐답니다..

다란

빛깔이 너무 좋네 ㅋㅋㅋㅋ

배가 터질거같은데 밀어넣음

존맛

마지막으로는 마카다미아 아이스크림

고소하니 맛있더라

뭔가 하겐다즈 맛이 났던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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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 런치로 한번 와서 먹어봐야겠다

디너가 넘 맛있었는데

너무너무 배가 불렀다

(남겼다고는 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