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갔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핵 옛날에 갔던 고에몬..
여차저차 방문할 기회가 있어 추억 삼아 가봄
근데 10년 전에 진짜 찐 유명했는데 나만 알아서 좀 뻘쭘
여전히 방문 대기가 꽤 많았움
근데 진짜 다들 여기서 데이트 한번씩 안했나..??!!
대충 스파게티 전문점이란 뜻
테이블링을 미리해서 거의 안기다렸는데
안하면 기본 한시간 대기 필요
까르보나라 벤타이꼬가 스테디임
우린 같은걸로 두개 시킴
이건 스루했음 왜냐면 오믈렛을 먹을거니깐여
새우 로제 리조또랑 새우 크림 리조또를 주문
세트를 시킬거라 다른건 열심히 안봤음
음료 가격을 보니 우롱차가 이득일거 같긴 하다
우린 점심에 가서 A세트 C세트 각 2개 시킴
(사람이 4명이였다)
이 더위에 음식하시는 분들 리스펙트 합니다...
자리 앉으면 이렇게 세팅해주심
중간에 차같은 건 장국같은거였음
근데 장국은 아니고 맑은 국물
각자 샐러드가 있는 메뉴인데
요즘 야채가 비싸긴 한가보다
야채는 없이 무채만 썰어놓음
양심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오죽하면 저랬겠나 싶었다
샐러드를 포기하고 가격을 지킨거라면 착한 가게 인정합니다..
다들 더워서 아이스 우롱차 시킴
엄청 통통한 머랭 오믈렛
숟가락으로 쳤더니 띠용띠용 반응이 웃겼다
너무 포슬포슬 맛있었다
만족합니다
명란파스타도 맛있었다
예전엔 알단테로 해줘서 맛이 걍 내 스타일은 아니였는데 딱 알맞게 익힘
존맛
오랜만에 오니 또 한번 와도 되겠단 생각이 들더라
다만 테이블링은 꼬옥 하는걸루
#고에몬강남
#강남역맛집
#수플레오믈렛
#오믈렛리조또
#명란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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