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사병으로 쓰러질뻔한 날.. 카페 산 1-1 등반후기 (feat. 친구야 미안해)

 

 

야심차게 신상 카페가 있다고

다만 낙산 쪽에 있다고 친구한테 말했는데

이화마을 꼭대기일줄은 상상도 못하고

친구를 끌고 산을 올랐다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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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중간에 만난 관종 고양이

잠시 쉬면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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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중.. 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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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가만 있을 수 없을 위치

등반중에 참고로 열사병 주의 문자가 3번은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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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2층은 실내

3층은 실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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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종류도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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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 보였으나 너무 더워서 음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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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깐 빵에 좀 진심이신거 같았음

가게 내부에 기계도 좋은거 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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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가격이 좀 쎄더라

조금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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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박주스를 시키고

까치는 유자민트티를 시킴

이대로 죽을 수는 없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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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신기한게 돌이 건물 안에 침범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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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돌뷰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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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뷰가 더 좋을거 같아서 2층으로 들고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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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이 생각보다 가까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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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주스..그새 녹아서 파워 드링킹함

까치는 유자민트티를 마셨는데

민트에 유자가 압도된 맛이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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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는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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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더워서 까치랑 한잔 더 마시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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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콜라파운드케이크인데 까치는 넘 맛있어했다

나는 더워서 단게 더 안먹고 싶어져서 한조각먹고 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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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는 청귤차를 시키고 나는 레모네이드를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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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대성하기 위해서 음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한입 마시니 음료가 없었다..

서비스는 그 어느곳보다 좋아서 맛이 참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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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참고로 맛있으면 가격으로 까지 않는다..

그리고 어지간히 맛없지 않으면.. 맛있다고 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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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일케나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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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도 뷰가 참 좋겠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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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식히고 나오니 드디어 보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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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 정말로 김씨 내외와 반려견을 보고 벽화도 보게 되어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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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 오래 살았던 사람으로서

카페 방문기 중에 가장 아쉬웠다

너무 친절해서 맛만 좀 있으면 빵 뜰거 같은데..

날은 여름이라 그렇지 가을 겨울에는 또 와볼법한 위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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