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앞 그리운 맛 소친친 여전히 맛있다

 

 

대학생 때 중국집을 많이 가진 않았다

많이 시켜먹긴 했는데 가서 먹는건 굳이..???

그러던 어느날 소친친이 생겨서 감귤보이랑 나의 소울푸드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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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한테도 입이 마르게 자랑했는데

한번 강북투어 하면서 가보자고 말해서​

정말 꽤 오래간만에 가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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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친친 간판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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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홍콩감성 예전이랑 똑같았음

홍콩 느와르 = 선풍기 (반드시 느린 속도로 돌아야 함)

런치 할인이 있는것 같았다

우리는 새우탕면, 특제차오판, 꿔바로우 소를 시켰다

 

짜사이랑 절임고추가 나옴

아주아주 작은 컵과 물을 갖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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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친친하니깐 영화 소친친이 생각났다

남친 여친 있는데 썸타는 영화..

다소 당황스러웠던 전개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잼나게 봤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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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라고 해도 믿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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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건 여러번

새우탕면 꼭드세요 두번 드세요

새우도 크고 면도 국물도 끝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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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제차오판도 존맛

새우탕면이랑 같이 번갈아먹기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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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한그릇 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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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바로우 때깔 미침

감귤보이는 참고로 꿔바로우의 광팬이다

먹자고 하면 바로 이번 주말에 제주도에서 올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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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바로우 나오기 전에 사정없이 조져진 음식

진짜 남김없이 잘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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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까치가 한가지 더 맘에 들어한 점

알바가 잘생겼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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