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사이판에도 미국 맛집이 있다 컨트리하우스 방문기

사이판 컨트리 하우스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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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는 크라운 리조트 바로 뒤에

정통 미국 스테이크집이 있다고 해서 가봄

걸어서 3분(?)

엄청 가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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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이 걸려있어서 물어보니 텍사스 주 국기라고 함

뭔가 텍사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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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아주 드물게 보이는 미국 국기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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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발걸음으로 걸어가는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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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원주민 조각상이 많았음

공간도 널널

자리 걱정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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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는 칵테일을 제조하거나 주류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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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를 시키려니 양이 감당안돼서

서로인스테이크 작은거 1개

감자튀김을 하나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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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라이트가 그냥 그래서

하이네켄으로

까치는 제로콜라 시킴

생맥이 없어서 아쉬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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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다음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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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링된 잔을 주심

잘 따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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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쳡을 산처럼 갖다주셨다

오른쪽은 스테이크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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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튀가 진짜 갓튀겨서 너무 맛있었음

배부른데 계속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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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도 베이크드 포테이토에 사워크림시킴ㅋㅋㅋㅋㅋㅋㅋ

(종업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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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허브 버터를 놔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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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꽤 괜찮았다

가격도 싸고

다만 주물 재질이라 계속 익어서 미디엄으로 못먹은게 아쉽

미디엄 레어로 시켰는데 미디엄 웰던에 가까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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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랑 사워크림 올려서 먹으니 완전 맛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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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양식 먹고싶으면 여기가 괜찮을듯

파스타는 안먹어봐서 모르겠음

근데 사람이 없고 장소가 넓어서 가족단위로 오기 좋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음

빨리 닫아서 술먹고 놀기에는 부적절

(9시쯤 장사를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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