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미의 하루

이춘복참치 광교점feat. 아브뉴프랑​유럽 담당들이 나 포함 다 도망가서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줄기차게 이동유럽 담당 없는 유럽팀 회식이 있어광교에서 만나기로 했다​늦으면 후래자 3배주라 30분 미리 가있었다​​​​여기가 홀이 많아서 회식하고 놀기에 좋았다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있듯참치에도 공식이 있다무족권 젤 싼거 바로 위​​우리 자리 세팅 완료​​ 팁은 안받는 깨끗한 곳​​에피타이저로 죽을 주심​​탕국​​참치!!!!주도로도 같이 주신다​​옆테이블도 같은 구성으로 나왔음​​맛보기 스시도..​​콘치즈가 개맛나서 5번 리필함​​ 무슨 조림뭔지 모르겠음​​빛나는 단호박 샐러드​​특이한게 토마토 절임이 나온다​​생선구이도​​한창 차림 완전 푸짐이게 두번째 리필 접시인데 횟감이 꽤 괜찮았음사진을 못찍었는데 세번..

서촌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예전에 내가 인사동쪽에 자주갔던잘빠진메밀 본점이 서촌이란게 생각나서같이 온 사람들한테 점심을 여기서 먹자고 제안함​여기도 똑같이 한옥 느낌인데 2층이고위치가 메인 길가에서 살짝 숨어있다못찾을 정도는 아님​​들기름막국수가 궁금해서 1개 시키고모둠전 하나, 수육 반접시 시켰다세명이서 이정도면.. 많이 시킨건 아니라고 생각해..ㅎ​​​ 낮이라서 술은 안마셨음​​​눈물없이 읽을 수 없는 창업스토리..​​​​비가 추적추적 와서 산에 구름이 걸려있었다운치있엉​​창가 좌석도 이런 뷰​​ 들기름 막국수!!!아 이거 존맛이였다그리고 야채가 많아서 건강한 느낌이였음​​막국수를 시키면 수육 3점이 서비스로 나온다​​이게 반접시양이 꽤 많다​​모듬전거의 튀기듯 구워서 맛있었음뭐든 튀기면 존맛이지​..

갯벌의진주본점​술땡기는 일이 있어서 번개를 쳤다조개구이 조지러 어디로 갈지 찾다가 예전에 갔던 집 고고​​​​여전히 BTS 맛집인것..​​저도 잘먹을게요 진님​​ 은광씨두..​​나중에 찍은 메뉴판야무지게 먹었다​​기본 안주는 별로 없음​​ 첫판은 구워주신다중간으로 잘 모아서 구워야 함​​ 쟈글쟈글..​​ 치즈 있는 가리비가 맛있더라 난​​오돌뼈 세트로 시켜서 나옴불맛나서 맛났음예전에는 여기서 먹어본 적 없었는데은근 맛도리더라​​찜도 따로 시킴​​ 영 안끓어서 가스를 한번 바꿨다​​조개를 다먹으니 소세지랑 파인애플​​ 파스타처럼 조개랑 치즈 넣어서 되어 있는게 진짜 맛났음추가할지말지 고민하다가 안하긴 함​​바람도 선선해서 딱 좋았음​담에 생각날때 한번 더 가야겠다​#논현역조개구이#갯벌의진주본점#서울조개구이

우리집 근처가 다 좋은데스타벅스 갈려면 한 10분 걸어야 하고분위기 있는 카페가 멸종되었다는 단점이 있었다그나마 조용한 곳이 교회 안 카페..근데 한줄기 빛과 같은 카페가 길 건너 생김​​이런 간판에서도 주인장 취향이 보임​개업을 갓 해서 화분이 많았다그와중에 정자세로 사진 찍는 나 너무 웃기고요나는야 블친놈​카페 안이 블랙 앤 베이지로 상당히 모던한 느낌이였다​세상 가지런​사장님의 성격이 파악됨​로스팅실이 따로 있는거보니 여기 안에서 원두 로스팅까지 하는거 같았음​ 같이간 사람들은따뜻한 보이차수박주스를 시켰고나는 블렌드 네이키드 필터커피를 시켰다​​​자리뺏길가봐 핸드폰, 버즈로 자리맡아둠오픈한지 얼마안됐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카페가 층고도 높고입구에서 본 것보다 내부가 넓어서 자주 오고 싶게 생김​ ..

2차를 가려는데양재천쪽에서 잼나게 놀았던 기억이 나서거기로 부지런히 이동(15분정도 걸었음)​원래 가려고 한 곳이 만석이라그 옆에 있는 청담이상으로 갔다​​​​입구​​​어디나 똑같이 생겼당​​1층 2층 나눠져있음여긴 맨날로 들어가야함​​​이렇게 좌식으로 앉는 곳임​​​요런 공간들에 술병으로 디피해둠자리에서 밖을 보면 흡사 일본같기도 함넘나 느낌있음​​조명도 좀 힙하다​​ 추천메뉴가 있는데 여기서는 안시켰음​​광어 연어 사시미를 시키려고 했는데광어 연어가 다 떨어져서모듬사시미 작은거로 바꿔서 먹었당​​​낫또는 못먹어요 선생님들모찌리도후 1개 시킴​​​치킨 가라아게도 시킴가라아게는 튀김 반죽을 안하고 전분을 묻혀서 튀기다보니 튀김옷 맛이 치킨하고 좀 다름안주로는 가라아게가 더 좋은거 같다​​​ ​​​하이볼 ..

내가 최근에 여러 이유로 부서를 옮기게 됨말하자면 긴데..여튼 새 부서 분들이 환영회하자고 하셔서여기루 예약함​한 분이 가보셨는데 맛이 괜찮았다고..!​사람이 바글바글예약하길 잘한듯​바쁘면 응대를 못한다 그래서미리 메뉴를 시켰었다​​ 해조류가 밑반찬으로 나왔음경기도 횟집 중에는 이런 곳이 좀 있었음​각이 안나와서 위에서 예쁘게 찍어봄​옥수수 샐러드도 나오고깻잎과 김도 나옴사실 나는 깻잎이 상추보다 더 좋다상추는 잠오고 헛배가 부른다고 해야하나...ㅋ.ㅋ..​광어회 한판이 이거같음특이한게 날치알이 같이 나온다​ 도다리 세꼬시랑 우럭회 반도다리 세꼬시가 생각보다 맛있었다​​시원한 조개탕이 나옴리필도 계속해먹음 맛있더라​​계란찜도 기본나는 계란찜 나오는 횟집을 근본으로 생각한다기본 아니면 메뉴에 있기라도 해야..

청담이상에서 2차를 하고..분위기 좋은 와인바를 찾았는데 바로 옆에 있었다!​일행 중에 가본 사람이 있어서 고민없이 입장​​​힙해보여서 찍었는데 건장한 내 팔만 보이네​​리큐샵도 같이 한다고 함​​반겨주시는 사장님 와인 얼른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처음에는 피노누아를 시켰다러시안잭은 화이트도 있고 피노도 있는데피노 맛이 생각보다 괜찮음​​ 올리브랑 치즈 플래터를 시켰는데 센스있게 양쪽으로 나눠주심​​이게 기본안주​​술취해서 멜론 프로슈토도 시킴ㅋㅋㅋㅋㅋㅋ시키지 말았어야 했는데..​​엘 네에네미고 말벡을 마시면서 몇몇은 기억을 잃었다..ㅎㅎ​다음에는 2차쯤으로 오는게 좋겠다아무래도 3차는.. 음미할 수 없어..ㅠ음악도 꽤 괜찮은데 뭐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남(들을때는 곡 제목도 알고 있었다)​​#크로스..

까치가..오뎅중에 찐 생선으로 만든 오뎅이 넘 먹고싶대서도화오뎅이란 곳을 찾아왔듬​까치 부탁이라면 가야지함께 가보았다마포가 본점은 아닌데마포가 제일 널널하대서 여기로 향함(전화하니 미리 자리 잡아주심)​​​​ 메뉴를 보니 어묵탕이 젤 맛있을거 같았음돔으로 만든 어묵은 거의 먹을 기회가 없지..​​​오뎅이 메인이니깐.. 다른건 패스할게요명란구이는 좀 궁금하긴하다​​우유튀김은 몰까..궁금하지만 배가 불러 시키지는 못함까치는 도화하이볼을 시켰다​​ 나는 청하 먹기로..사케는 좀 과하구..이럴땐 청하지청하도 제로가 나오면 인기가 좋을텐데왜 아직 안나올까?​​​도쿠리도 쫌 고민했지만신토불이.. 청하로​​​​기본안주임간장이 저기 같이 나온다​​맛보기 오뎅국물메뉴판 줄때 사실 같이 주시는데 이거먹으면 오뎅을 먹을 수..

인터넷에서..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육회보고알게된 집인데고기를 먹고 싶어서 가봤다​오늘도 어김없이 까치랑..🙃​​우:우 였네​​깔끔한 내부​​짐빔 하이볼을 수없이 만드는 곳​​메뉴판을 보니 3인분 이상 시켜야한대서갈비 채끝 살치 하나씩 시켰다중식좌들이라 육회는 못시키고 된장찌개를 추가함​짐빔하이볼도 2잔​​와인은 비싸서 패스​​ 바테이블로 안내해주심여기가 워크인을 하면 대기가 길어서 예약을 미리하는게 좋겠음(당일 예약이 안됨, 워크인해서 대기 달아놔야함)우리엄마가 말하는 찐 참숯이다​​앞접시가 판처럼 되어있음​​와사비 홀그레인머스터드 소금을 판에 덜어서 먹으라고 했음​그 아래 소스는 갈비살먹을때 또띠아 만들라고 같이줌백김치랑 이름 모를 나물 (맛나서 지난번에 집에 사놓은 나물이다)​아 생각났다 궁채나물이..

난 예전에 서울역 근처에서 근무를 했었다한 2년정도?그래서 이 동네 맛집은 다가봤는데그 중 기억남는게 이 갈치조림이다​여기저기 골목에 식당이 많지만 중앙식당이 젤 맛있음​이날 엄마아빠 같이 올라와서 갈치조림 3개, 삼치구이 1개를 시킴가격은 각 12,000원임​​이게 2인분이다큰 덩이가 인당 3개씩인듯 계란찜이 서비스로 나옴추가도 가능하고 2천원 밖에 안함​​4개 시켰다고 1개 더 주심​​아빠 1인용 갈치조림​​ 저 옆에는 김이 비닐에 담겨있다​​이게 삼치구이 1인분엄마가 삼치는 비싼거라고 이건 아주 가성비가 넘치는거라 했다​​​밥먹고 바로 뒤 민속찻집에서 십전대보탕을 먹어줘야함1잔에 7,000원이고 차갑게도 가능하지만여기선 ☆무조건 따수운거임☆​이것까지 마셔야 보양의 완성 ㅎㅎㅎㅎ엄마아빠도 넘 잘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