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전자소송] 전세사기 (5) 셀프 보증금반환소-2

보정서 대응부터 변론기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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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한번 셀프 보증금반환소 1탄에 보여드린 타임라인 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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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피고한테 소장부본/소송안내서/답변서를 보낼텐데

이것들이 당최 받을리가 없지요?

결국 그러면 보정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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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면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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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민사서류(주소보정서)에서 주민정보요청동의를 해서 실명확인으로 바로 진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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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보정명령 정본을 뽑아서 신분증과 함께 주민센터에서 임대인 초본을 발급받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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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두번째를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전입신고 이력을 전체로 뽑아서 어느 쪽에 부동산이 있는지 파악하는 목적에서 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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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본인 선택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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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 바뀐 경우에 첫번재는 일반송달로 체크해서 하시고,

또 폐문부재로 뜨면 두번째에는 특별송달 - 통합송달 (주간+야간+휴일)로 해보시고

세번째에도 특별송달을 한번 더 해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안된다! 하면 공시송달 신청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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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에는 인간들이 많기도 해서

두번째 특별송달 이후 법원에서 자체적으로 공시송달로 넘겨줬습니다.

재판부에 연락을 하면 상황을 알려주니 혹시나 너무 안넘어가면 연락 한번 해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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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피고 한놈은 딴 지역에 살아서 거기로 이송해서 송달을 하니 겁나 오래걸렸음 ^^;

유병장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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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보정까지 끝나면 적당한 때에 변론기일이 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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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어도 변론기일은 꼭!!!!!! 참석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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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면 한 달 두 달은 걍 밀리니까

무슨 수를 쓰더라도 꼭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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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서 만일 내가 명도를 하기 전이라

명도 전 기준으로 청구취지를 작성했는데

중간에 본인 사정에 의해 명도를 했을 경우라면,

변론기일 통지서 나올 즈음에 청구취지 및 청구원인 변경신청을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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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청구 취지는 1탄에 나온 명도 했을 경우 기준으로 작성하고,

변경된 청구 원인은 본인이 중간에 명도를 했다는 것을 간단히 작성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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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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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기일에는 뭘 준비해 가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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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분증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법정 출입시 음료 반입 안되니 물 챙겨가지 마시고요..

강인한 심장과 신분증만 챙겨가심 됩니다.

대체로 임대인은 출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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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님은 명도여부만 확인하고, 선고기일을 2주 뒤로 알려주십니다.

(선고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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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해야할 것은 3탄에서 돌아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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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근데 왜 높임말과 반말을 오가냐?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러는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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